양산시 현안사업장 점검 '현장행정'
양산시 현안사업장 점검 '현장행정'
  • 김정현
  • 승인 2010.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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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경기장, 준공식 앞둔 주민편익시설 등 확인
   
 
양산시가 도민체전 경기장 시설과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 발굴 및 대책마련을 위한 현장행정을 했다. 시는 지난 25일 오전 9시부터 6시간여 동안 안기섭 시장권한대행과 간부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사업장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현장행정은 내달 22일∼25일 양산에서 개최되는 제49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보수 작업이 추진되고 있거나 신축되고 있는 경기장 시설을 점검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준공을 앞두고 있거나 공사가 한창인 사업장의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가 이날 현장확인에 나선 도민체전 경기장 시설은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서창운동장, 수질정화공원내 축구장, 국민체육센터, 궁도장 등. 안기섭 시장권한대행은 이들 시설을 둘러보며 경기장 내 화장실이나 탈의실 등 선수편의시설에 이상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미준공 경기장을 3월말까지 완공하고 모든 경기장의 유지관리도 철저히 해 경기 개최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또 오는 29일 준공식을 갖는 자원회수시설 내 주민편익시설과 개장을 앞두고 있는 워터파크를 둘러봤으며, 청소년회관 신축 현장도 들러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밖에 평산동 일부지역 학생들의 통학로 개설 민원현장과 주남동 한 기업체가 인근 업체에서 발생되는 비산 먼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을 확인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현장행정을 통해 당면 현안인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마지막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기업과 주민이 애로를 겪고 있는 민원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하루속히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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