建共, 임시총회 개최
建共, 임시총회 개최
  • 이헌규
  • 승인 2006.10.3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공제조합은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대회의실에서 운영위원과 대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9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기존 운영위원회 의결사항 가운데 영업관련 규정을 이사회 의결로 가능토록 하는 등의 정관변경을 결의했다. 이어 내년도 추정 자본금 5조70억원, 당기순이익 1080억원 규모의 예산을 승인했다.이와 함께 오는 12월 임기만료되는 2명의 운영위원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이용구 운영위원의 후임자를 선임하기 위해 건설협회 각 시·도회 회장으로 구성된 전형위원을 구성, 선임키로 의결했다.이날 최영철 이사장은 "올해는 건설보증시장 개방과 건설업역 폐지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속에서 조합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새로운 경영비전을 제시했다"며 "이를 실천하는 원년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이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세계적인 건설보증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 서울대의원 이계원 다원건설 사장은 공제조합이 해외신용등급 심사를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외부회계감사를 앞으로 상시적으로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