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도면 무료 제공 주민들에 '호응'
설계도면 무료 제공 주민들에 '호응'
  • 이헌관
  • 승인 2010.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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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82.5㎡(25평) 이하 소형 건물의 신·증축 및 용도 변경때 설계도면을 무료로 제공한 이후 이용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실제 지난해 736건의 설계도면을 무료로 제공, 3억6800만원의 비용을 절약하는 등 1998년 이후 모두 8675건을 대행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2007년부턴 건축주가 원하는 건축물 등기촉탁을 무료로 대행해줌으로써 민원인들의 시간·경제적 부담이 줄었다.2007년 315건에서 2008년 388건, 지난해 468건 등 해마다 이용건수가 늘고 있다. 용도변경 및 대장 말소 등으로 건축물대장 기재사항이 변경될 경우 이에 따른 등기 절차가 필요해 그동안 민원인들은 법무사 등에 의뢰했었다. 이 경우 건당 10만원 안팎의 경비와 7일 안팎의 기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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