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토목설계시스템 개발
주공, 토목설계시스템 개발
  • 황윤태
  • 승인 2006.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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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사장 한행수)는 다음달부터 발주하는 토목설계분야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토목전산설계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주공의 자체 개발 토목설계시스템은 건설관련업체 및 대학 등에도 배포된다.이 설계시스템은 지난 1992년 개발된 토목설계시스템의 노후화에 따른 최신 3차원 토목설계기술(Digital Terrain Model)의 도입과 설계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설계품질의 향상, 원가절감 등의 목적으로 개발됐다.이 시스템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도서 작성 등 범용적인 토목설계기능 뿐 아니라 건설CALS 표준화체계지원, 지형분석과 수치지형도 작성 등의 설계업무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설계시스템이다.사용자 편의를 위해 오토캐드를 기반으로 한 일관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의 설계업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주공은 기대했다.주공은 이 시스템을 국가기관, 건설관련업체 및 대학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배포할 예정이다.이 시스템은 ▲토목실시설계시스템 ▲토공설계시스템 ▲설계지원시스템 ▲설계표준화시스템 등 4가지 부분으로 구성된다.이에 따라 대규모 택지설계 및 신도시 조성공사, 일반 단지설계분야, 토공설계 등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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