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국제공공디자인 6개부문 수상
강진군, 국제공공디자인 6개부문 수상
  • 한선희
  • 승인 200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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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국제공공디자인대상 2009'의 12개 부문 중 6개 부문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군은 22일 '국제공공디자인대상 2009'에 출품한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와 '가우도 출렁다리 가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강진청자축제 홍보 포스터'와 '강진군 공공디자인 마스터 플랜'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하멜전시관 신축'이 주니어대상으로 국회안전디자인포럼 공동대표상과 '강진들황금한우 홍보 포스터'가 주니어대상을 차지해 한국토지주택공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공공디자인 대상 2009'는 한국공공디자인 지역지원단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회안전디자인포럼 등이 후원했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도답사1번지 강진'의 기념품디자인 브랜드로서 고려청자 소성 온도인 1300℃를 네이밍으로 하고 있다. 또 모든 공공건축물과 문화재복원, 공용공간, 인쇄물 등에 창의적인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민간부문을 선도하고 있다. '국제공공디자인대상 2009'에 출품해 수상된 작품은 인증마크가 주어지며, 해당 지자체는 내년 1월 20일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되는 국제공공디자인 대상 시상식 이후부터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강진군 김형배 도시개발팀장은 ''지난 2007년부터 공공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지역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공디자인 지역지원재단은 공공공간에 CI 및 각종 시각매체 등의 우수 디자인 선정·시상을 통해 공공분야에 대한 질적 수준향상과 창의성 있는 디자인개선을 유도 확산시키기 위해 공공지자인 대상을 올해 처음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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