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해외건설 수주 400억弗 초과달성' 기념식
해건협, '해외건설 수주 400억弗 초과달성' 기념식
  • 이헌규
  • 승인 2009.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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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회장 이재균)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에서 해외건설 수주 400억달러 초과달성을 기념해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최근 몇 년간 빠른 속도로 증가해 오던 해외건설 수주는 지난해 말 시작된 글로벌 경제위기로 올해 초 수주증가세가 꺾일 것이란 우려가 높았으나, 하반기 들어 중동 산유국의 발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현재 468억달러를 기록하며 수주증가세에 탄력이 붙고 있다. 특히 해외건설협회는 안정적인 수주확대를 통한 세계 5대 해외건설강국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 정책연구실을 신설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개발하고 있다.아울러 플랜트 전문가도 확충하여 기존 석유, 가스 플랜트뿐 아니라 향후 저탄소 녹색성장 부문의 관련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기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해건협은 내년에는 주요 거점국가에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정보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이재균 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는 원자력발전소, 고속철도, 패키지딜형 사업 등 고부가가치 해외건설 상품 개발을 통해 건설강국으로의 한 단계 도약이 필요하다''며 ''협회는 정책개발 및 플랜트수주지원 기능 강화, 해외 정보네트워크 강화 등의 노력을 부단히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차관, 토건, 엔지니어링 업체와 플랜트 건설업체 등 100여개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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