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대구지역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8일 대구시 서구 비산동 일원에서 독거노인 및 홀로 가정 등 추운 겨울에 연탄 조차 구입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영세민을 위해 비산동 교회(밥상 나눔 공동체, 연탄은행)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이날 봉사단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리어카를 직접 끌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총 6000장의 연탄을 비롯해 무릎 담요, 각티슈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특히 롯데건설 사랑나눔봉사단은 이번 사랑의 연탄을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을 한푼 두푼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어서 의미가 컸다.한편 이 봉사단은 그동안 역외업체지만 대구지역의 구석구석을 찾아 사회공헌적 활동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평가를 받아왔다. 대구지역 사랑나눔봉사단은 2005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역사회에서 드러내지 않고 소외계층지원, 어렵게 생활하고 공부하는 고3학생 장학금지급, 아동복지시설의 각종 후원 및 보수작업, 노인복지시설의 사랑의 후원 등 지역에서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봉사의 따뜻한 정을 뿌려왔다.롯데건설 봉사단 배명우 대구지사장은 ''나눔경영을 기업의 장기적 존재를 좌우하는 핵심적 가치로 인식하고 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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