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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서 전주를 거쳐 경북 포항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국회 상임위(국토해양위원회)의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에서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 관련 예산으로 10억원이 반영됐다.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앞으로 새만금~포항간 동서고속도로를 본격화하는 사전절차의 하나인 예비타당성 용역 조사비로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예비타당성 용역에서 타당성을 인정받아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나 공사 착공 등이 가능해 동서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새만금에서 대구까지 181km를 연결할 이 사업은 총 4조900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0년 완공목표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