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송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우림건설, 송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 권일구
  • 승인 200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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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이후에도 사회공헌 이어가
   
 
우림건설이 워크아웃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우림건설(대표이사 회장 沈榮燮)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28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명륜보육원을 찾아 원생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우림건설은 김장담그기 외에도 원내 시설보수, 장학금지원, 송년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우림건설은 ‘군포 희망나눔터’, ‘노들 장애인 야학’ 등을 방문해 12월 1일까지 직접 김장 나눔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김장재료는 장애인 자활농장인 ‘함께 걸음 농장’에서 재배해 매년 구입하고 있으며, 장애우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또한 우림건설은 2009년 송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의 아동 쉼터인 보육시설 및 공부방, 장애인 노숙쉼터, 여성단체 등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우림건설은 ‘행복 보금자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복지공간과 장애단체들을 위한 시설 보수 및 집수리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은 이들과 함께 공연 및 문화 체험을 같이하고 이 회사 여직원들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인 ‘실로회’에서도 아동 쉼터인 ‘로뎀의 집’, ‘민들레 쉼터’ 등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을 돌보며 그들과의 유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우림건설 유철준 사장은 “회사도 어려움에 처했지만,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화합이 더 절실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우림건설은 평소 문화공연 지원, 도서 나눔, 장애 시설 지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워크아웃 이후에 직원들은 급여 1% 적립금을 활용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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