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는 진주시 가호지구 택지개발사업 부지 1만3651㎡에 국민임대 아파트를 건립한다고 30일 밝혔다.아파트는 연면적은 4만902㎡로 지하 2층, 지상 20층 4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총 가구수는 442가구다.전용면적별로는 36㎡형 147가구, 46㎡형 150가구, 59㎡형 145가구다.경남개발공사는 연내 설계를 마무리한 후 내년 3월 착공해, 2011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2012년 9월 입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입주자격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이며,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국가유공자,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인 신혼부부, 3자녀 이상 가구 등에게 면적별 20% 범위 안에서 우선공급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