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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7일 먹는샘물과 먹는해양심층수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검사는 서울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내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 50건(국내산 34건, 수입 16건), 먹는해양심층수 10건(국내산 6건, 수입 4건)을 검사했다. 검사결과 먹는샘물은 브롬산염 5개 제품, 총대장균군 1개 제품, 수소이온농도 1개 제품이 현행 먹는샘물 수질기준을 초과했으나 먹는해양심층수는 부적합 제품이 없었다. 수질기준 초과 제품은 서울시민이 마시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내 판매업소에 SMS 문자발송 등을 통해 회수·폐기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시·도에 행정처분을 의뢰하였다. 서울시는 내년에도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서울시민이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유통 중인 먹는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