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자전거 횡단도 조성 시범사업 완료
청주, 자전거 횡단도 조성 시범사업 완료
  • 이헌관
  • 승인 2009.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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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횡단도 조성 시범사업 추진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전거 횡단도조성사업에는 총 4억7800만원(국비 2억3900만원, 시비 2억39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착공해 3개노선 54개소(상당로 18, 흥덕로 16, 사직로 20개소)에 대해 이달 중순 마쳤다. 이번에 추진한 사업은 교차로 내에 자전거 횡단도를 설치해 보행자 및 자전거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자전거 횡단도 설치와 경계석 턱 낮춤 공사를 병행 추진했다.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는 5월 13일 관할경찰관서와 협의를 거쳐 지난 5월 30일 현지 조사 및 설계를 완료한 후 공사를 했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보행환경개선 사업인 보도 및 안전 휀스 설치 등 2개소에 대해 1억5000만원을 들여 공사를 추진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업이 완료되면서 보행자와 자전거위주의 녹색교통시설 확충에 기여함은 물론 도심주차난과 교통난 해소에 기여하고 보행환경 개선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기해 에너지 절약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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