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S건설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은 3180억원, 경상이익은 4352억원을 기록햇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대비 21%와 65% 각각 증가한 수치다.또 매출총이익은 55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 성장했으며, 매출 대비 이익률도 10% 전후로 늘어나 실질적인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3분기 신규수주는 최근 수주한 동남권 유통단지 이주전문상가 ‘가 블록’ 수주와 지방 재개발 사업 등의 요인으로 전년 동기대비 26% 늘어난 6조7920억원을 달성했다.이는 올해 수주 목표 8조8000억원의 77%를 상회한 수치다.반면 3분기 매출액은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사업진행이 늦어져 전년 동기대비 5% 감소한 4조1060억원을 보였다. GS건설은 “적극적인 수주를 통한 사업확대와 원가 개선 등을 통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증가했다”며 “4분기에도 SOC와 턴키 발주 사업비중을 높이고, 자체사업 역량을 키워 수익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