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새 위원장에 강원도 출신의 열린우리당 조일현 의원(홍천·횡성)이 선출됐다.국회 본회의는 지난달 29일 이호웅 전 위원장의 의원직 상실로 공석이 된 건교위원장 보궐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추천한 조 의원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조 위원장은 총 투표자 수 222명 중 194표를 얻었다.재선의 조 위원장은 그동안 주로 농림해양수산위에서 활동하면서 쌀 문제와 농업구조조정 등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작년 하반기부터는 열린우리당 원내 수석부대표로 대야 협상창구 역할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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