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표이사에 허윤홍 사장 선임
GS건설, 대표이사에 허윤홍 사장 선임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4.03.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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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GS건설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허윤홍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허창수·허윤홍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인 허 사장은 2002년 GS칼텍스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뒤 사원 기간을 거쳐 2005년 GS건설에 입사했으며, 재무, 경영혁신, 플랜트 사업 등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사업 및 경영관리 경험을 쌓아왔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으며, 해외시장개발, 수처리사업, 모듈러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발굴 및 투자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지난해 11월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경영 전면에 나선 허 사장은 지난달 부친으로부터 주식을 증여받아 GS건설의 2대 주주에 올랐으며 이번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 대표이사로서 법적 지위를 얻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태진 사장은 "올해 창립 55주년으로 지난해 어려움 깊이 새기고 올해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100년 기업을 준비할 것"이라며 "엄격한 품질 강화, '자이' 브랜드 신뢰 회복에 중점을 두고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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