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사업 신규사업 공모
해건협,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사업 신규사업 공모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3.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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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접수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2026년 시행할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사업(ODA) 신규사업 모집 예비공고를 29일 실시하고 오는 6월부터 접수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달성 및 인도주의 실현, 개발도상국과의 경제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우리기업의 진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 분야 ODA를 시행하고 있으며, 협회는 2021년부터 국토부로부터 사업 운영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국토교통 ODA 규모는 2013년 33억원에서 2024년 267억원으로 약 8배 수준으로 확대됐으며, 규모가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국토교통ODA는 탑다운(Top-down) 방식과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이번 예비 공고는 바텀업 방식의 일반제안형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협회는 공모에 참여할 공공·민간부문 제안기관의 저변확대와 사전 홍보 및 필수서류 준비 기간을 제공하기 위해 전년대비 2개월가량 앞당겨 예비 공고를 시행했다.

본 공모는 6월경 협회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며, 약 3개월에 걸쳐 제안서를 접수하고 5월 말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사업은 2026년에 착수 가능한 프로젝트, 개발컨설팅, 연수사업 형태의 국토교통 분야 ODA 사업이며, 해외 국토교통 인프라 분야(주택·도시, 공항, 철도, 도로, 모빌리티, 물류, 건설기술 등) 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수행 능력이 있는 민간기업(엔지니어링, 시공, 컨설팅사 등) 및 공공기관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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