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역세권 개발 수혜지 기대…‘여주역자이 헤리티지’ 5월 분양
여주 역세권 개발 수혜지 기대…‘여주역자이 헤리티지’ 5월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3.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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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역세권-세종도시개발지구 등 신규 개발 주거타운 핵심지역에 입지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서울 새아파트 분양가와 전세금 등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서울로 출퇴근하기에 편리한 주변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경기 여주시는 경강선 복선전철화 사업과 GTX-D노선에 정차역이 포함되며 서울과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들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철도 개통으로 역세권 개발이 이루어지면 역 주변으로 인구가 유입돼 상권이 활기를 띠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 편의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조감도 이미지(제공-GS건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조감도 이미지(제공-GS건설㈜)

GS건설이 경기 여주시 교동 500-118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아파트가 5월 중 분양 예정이다. 올해 여주시에서 유일하게 분양 예정인 아파트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 동, 총 769가구로 전용면적별로 ▲59㎡A 85가구 ▲59㎡B 81가구 ▲84㎡A 249가구 ▲84㎡B 248가구 ▲99㎡A 52가구 ▲99㎡B 52가구 ▲136㎡P(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 들어선다. 85㎡ 이하 중소형이 663가구로 전체의 86%다.

단지는 도보권에 위치한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정부가 지난 1월 25일 발표한 ‘2기 GTX 사업’의 하나로 추진키로 한 GTX-D노선에 여주역이 포함돼 여주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여주역세권(1947가구)과 교동·교동2지구(1156가구)가 입주를 완료했고 단지를 포함할 경우 3872가구로 여주 최대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홍문 1·2지구와 교동1지구까지 포함하면 약 6000가구 규모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가 들어서게 된다. 

여기에 주택 3900여 가구가 들어설 53만㎡ 규모의 2차 도시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또 약 84만㎡ 규모로 조성될 여주역세권 3차 도시개발사업 지구에는 여주행정복합타운(신청사)도 들어선다. 2028년 준공 목표로 2025년 착공될 예정이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세종초, 세종중 등이 있고, 반경 1Km 내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여주대학교)도 있다. 100년 역사의 여주초등학교는 2025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이전을 준비 중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8333㎡ 규모의 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하는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마트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가깝고 반경 약 3㎞ 이내에 여주버스터미널, 하이마트, 여주경찰서 등이 밀집해 있다. 인근 황학산 산림욕장을 시작으로, 황학산 수목원, 영월공원, 여주근린공원, 양섬공원, 신륵사 관광지, 금은모래 강변공원, 세종대왕릉 등 다양한 공원과 관광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남한강도 가깝다.

단지 한가운데 중앙광장과 주변부에는 수경시설과 라운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 GX룸, GDR, 사우나, 작은도서관(교보문고 큐레이션 서비스), 다함께돌봄센터 등 주변 아파트 대비 더 넓고 차별화된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단지 전체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하고 모든 가구에 4베이 이상(앞베란다 쪽에 방3-거실 배치) 판상형 설계를 도입했다. 절반 이상 가구에 3면 발코니가 적용되며, 대형 드레스룸 등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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