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품은 해안도시 새 아파트 침체기에도 가격 ‘굳건’
바다 품은 해안도시 새 아파트 침체기에도 가격 ‘굳건’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4.03.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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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E&C,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투시도
▲유림E&C,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다양한 이슈로 부동산 시장이 잠시 움추린 가운데, 바다를 품은 해안도시들은 굳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바다를 품은 입지라는 지역적 희소성에 해양레저산업의 성장 가치 등이 맞물리면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해안도시들은 바다와 해수욕장을 가깝게 누릴 수 있어 자산가 유입도 활발해 고급 주거 단지들이 속속 공급되고 있다. 그에 따른 교통, 문화, 레저 인프라 확충까지 이어지며 지역 내 부촌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부산 해운대를 중심으로 광안리~수영강~오시리아~일광신도시로 이어진 해안가에는 고품격 주거 단지들이 속속 들어서며 신흥주거벨트를 형성 중이다. 

이런 가운데, 유림E&C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일원에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 규모의 대단지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3월 말 분양할 예정이다. 

일광해수욕장이 인접해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으로 일광산, 일광이천생태공원, 삼성숲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다. 일광초, 일광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일광신도시 내 장안고(2027년 예정)가 이전 예정으로 초∙중∙고 12년 원스톱 학군을 갖췄다.

동해선 일광역 역세권 단지로 교통이 편리하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오시리아역, 센텀역, 해운대역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가까이에 부산도시철도 4호선 연장선인 기장선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차량 이용 시 기장IC를 통한 동해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의 접근이 용이해 부산 전역 및 경남, 울산 등으로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일광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기장군청, 기장경찰서, 메가마트, 베이사이드GC, 아시아드CC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이케아, 롯데아울렛,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 문화, 레져, 관광 인프라가 밀집된 오시리아관광단지도 차량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일광신도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조트형 하이엔드급 아파트로 약 1만여평의 조경면적과 약 1300여평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경은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이 설계 및 시공을 맡아 에버랜드 테마를 적용한 캐리비안베이 Water Ground, 사파리월드 Play Ground를 비롯해 스포츠게임클럽, 미니골프클럽 등 다양한 특화 공간이 배치된다. 또한, 대형폰드(인공호수)와 이국적인 수목이 가득한 6가지 컨셉의 테마숲도 꾸며질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인 ‘노르딕하우스’는 라운지존, 패밀리존, 스포츠존, 스터디존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라운지존에는 온실 컨셉의 대형 아뜨리움, 북유럽 감성의 카페라운지 & 티하우스, 멀티클럽 등이 배치되며, 패밀리존에는 포레스트 키즈카페(대형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골프라운지 등이 조성되며, 스터디존에는 북카페, 오픈독서실, 키즈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일원에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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