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SGC이테크건설이 SGC E&C(이앤씨)로 사명을 변경했다.
SGC이테크건설은 20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4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SGC E&C로 사명을 변경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사명인 SGC E&C는 'Engineering'과 'Construction'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EPC(설계·조달·시공) 경쟁력을 통한 글로벌 기술 혁신 기업 도약이라는 포부를 담고 있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결손금처리계산서(안)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등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처리했다.
또 이우성 사장과 함께 회사를 이끌어갈 신임 공동대표로 이창모 사장을 선임했다. 이창모 신임 사장은 사업부문의 총괄을 맡을 예정이다.
이우성 대표는 "올해는 신규 사명과 함께 해외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EPC 선도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며 "국내에서는 안정성 기반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수익성을 뒷받침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기업 가치를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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