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기존 주거단지에 홈플랫폼 '홈닉' 도입
삼성물산, 기존 주거단지에 홈플랫폼 '홈닉' 도입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4.03.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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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래미안 원베일리 입주자도 스마트홈·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지난해 8월 '래미안 더 넥스트' 행사 현장을 찾은 방문객이 '홈닉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래미안 더 넥스트' 행사 현장을 찾은 방문객이 '홈닉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삼성물산이 주거단지 관리운영 전문기업과 손잡고 홈플랫폼 브랜드인 '홈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타워피엠씨와 기존 주거단지에 '홈닉'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전용앱을 출시하고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했다.

타워피엠씨는 2002년 창립해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시작으로 잠실 '갤러리아 팰리스', 용산 '한남더힐'과 지난해 입주한 '래미안 원베일리' 등 지역의 랜드마크 주거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종합주거관리 서비스 기업이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기존 공동주택에도 '홈닉'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삼성물산은 이르면 올 상반기 내 서울과 부산 지역 등의 주거단지에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의 주거 품격과 단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지속적 협업을 진행해 갈 방침이다.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주거생활 필수앱 '홈닉'을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단지별 특성과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주거의 가치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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