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대우건설 컨소, 파주 운정3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한국토지신탁·대우건설 컨소, 파주 운정3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3.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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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조감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토지신탁-대우건설 컨소시엄은 파주 운정3지구에 552가구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운정신도시 대우케이원 제18호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난 2월 착공했으며 오는 2025년 11월 임차인 모집 후 2026년 6월 임대개시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주택이 위치한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1017번지(운정3지구 A8BL) 일대는 운정신도시 개발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3박자를 갖춘 주거단지 거듭나게 됐다”며 “파주운정3지구와 서울역을 연결하는 GTX-A노선은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개통 후 서울역까지 20분 이내로 이동시간이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552가구 규모로, 단지 전체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도서관, 생활지원센터, 경로당, 회의실 및 휴게공간 등 맞춤형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운정역 인근에는 ‘스타필드빌리지 운정’이 2025년 준공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임차 수요가 우수한 사업지 중심으로 공모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제도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한편, 사업성과 공공성을 모두 고려해 다양한 사업 참여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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