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웰에이징, 반려동물, 반려식물 등 각종 트렌드가 시니어세대를 사로잡으면서, 주거공간 내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맞춤형 공간을 갖춘 주거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반려동물은 인생의 동반자로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것은 물론, 부부간의 대화 매개체, 반려동물과 같이 산책을 하면서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주는 등 각종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 시니어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반려식물은 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요소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최근 시니어 세대를 강타한 각종 트렌드의 공통점은 삶의 활력을 불러올 수 있는 요소라는 점이다. 은퇴 후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시니어 세대에게 있어 심리적 안정감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

각종 트렌드가 시니어 세대의 삶의 활력소로 자리잡자, 시니어 세대가 주 수요층인 시니어 레지던스들도 각종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특화공간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각종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특화공간을 확보한 시니어 레지던스에는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에서 공급 중인 ‘VL 르웨스트’가 꼽힌다.

다지는 전 타입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발코니를 특화할 수 있는 ‘비스포크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내부에서 홈트레이닝, 반려동물 케어룸, 반려식물을 키우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규모감 있는 커뮤니티 시설 역시 강점이다. 북라운지, AV룸, 레슨룸, 평생 교육관, IT교육실, 노래방, 퍼팅 라운지, 스크린 골프 외에도 사교적인 소모임이 가능한 ‘살롱드 VL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사우나 및 스파, 메디컬케어존, 멀티테라피케어, 오픈가든, 레스토랑, 피트니스 등 다채로운 시설이 대거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안락한 노후를 위해서는 심신의 위로를 가져다주는 다양한 활동이나 여가생활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그에 초점을 맞춘 상품성 강화에 신경을 썼다”며 “특화설계 외에도 입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풍족한 여가활동을 보낼 수 있도록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조성했다”고 말했다.

막바지 공급이 한창 진행중인 ‘VL 르웨스트’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내 CP3-1 일원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다.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51∼149㎡ 총 810실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최초 입주자에게 10년간 임대 보증금 동결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계약금 10%에 대한 금리 5% 이자지원, 중도금 50% 무이자를 제공한다. 입주민을 최우선으로 입주 후 공실 발생 시, 가구 타입 변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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