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8일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베이비박스는 아기를 낳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양육이 어려운 부모가 작은 철제 상자 안에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유기되는 아기들의 안전을 위해 2009년 설치됐다.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아동은 본인이 태어나 접해있는 환경에 선택권이 없었던 만큼 국가와 사회에서 책임져야 한다”며 “조합 또한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후원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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