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iF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삼성물산, 'iF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4.03.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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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원베일리의 커뮤니티와 지하공간 2개 작품
▲호텔식 출입구로 디자인한 드롭오프존
▲호텔식 출입구로 디자인한 드롭오프존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건축과 인테리어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작은 래미안 원베일리의 커뮤니티(The Brillia)와 지하공간(High-End One Park) 2개 작품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린다. 올해는 디자인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72개국에서 출품된 1만여개 작품을 평가해 3767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삼성물산이 건축 부문에서 수상한 '지하공간(High-End One Park)'은 차량 통행과 승하차가 편리하도록 호텔식 출입구에 교차로는 광천장 조명을 설치해 시야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빛과 예술 작품을 품은 지하 공공보행로 등을 통해 입주민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안전한 공간을 제공한다. 일반인에 개방하는 공공보행통로는 '서울 시민의 일상, 서울의 24시간'을 표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했다.

인테리어 부문 수상작인 커뮤니티(The Brillia)는 '그랜드 투어(The Grand Tour)'라는 디자인 테마로 꾸며졌다. 신들의 휴양지로 불리는 튀르키예 안탈리아를 연상케 하는 수영장, 핀란드의 감성을 구현한 사우나 시설 등 여행지별 테마를 연계한 하이엔드 커뮤니티 다. 입주민에게 여유로운 휴가 같은 일상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삼성물산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지속적인 인정을 받는 등 래미안의 디자인 우수성을 또 한번 입증했다.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래미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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