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제2회 자율준수협의회' 개최
철도공단, '제2회 자율준수협의회' 개최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4.03.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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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석 철도공단 경영본부장(가운데)이 5일 자율준수협의회의 위원장으로 작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성영석 철도공단 경영본부장(가운데)이 5일 자율준수협의회의 위원장으로 작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제2회 자율준수협의회'를 열고 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위반행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이다.

철도공단은 입찰담합 등 불공정거래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작년에 CP를 최초 도입해 운영기준을 제정하고, 자율준수협의회 구성 및 운영, 전문적인 자율준수 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자율준수협의회에서는 ▲공단 업무 특성을 반영한 자체 자율준수편람 제작 ▲전사적 문제 해결을 위해 부서 간의 벽을 허문 전담조직(Task Force) 구성 ▲불공정한 관행을 타파하기 위한 속도감 있는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성해 이사장은 “철도의 고객이자 주인인 국민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청렴의 가치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고 공정한 시장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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