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송 롯데캐슬’ 3월 공급
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송 롯데캐슬’ 3월 공급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4.02.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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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7층~지상 19층, 11개동 전용면적 65~84㎡ 총 903가구 규모
▲롯데건설 ‘사송 롯데캐슬’ 조감도
▲롯데건설 ‘사송 롯데캐슬’ 조감도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3월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 B-8블록(양산시 동면 사송리 1056번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사송 롯데캐슬’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9층, 11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90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5㎡A 113가구 ▲74㎡A 206가구 ▲74㎡B 57가구 ▲74㎡C 46가구 ▲84㎡A 233가구 ▲84㎡B 101가구 ▲84㎡C 133가구 ▲84㎡T 14가구 등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사송신도시는 경남 양산시 동면, 내송리 일원 약 276만㎡ 규모로 공동주택 1만4000여 가구와 함께 자족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의 인구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된 신도시인 만큼 부산과 맞닿아 있어 부산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단지는 중앙고속도로 지선 남양산IC, 경부고속도로 양산IC, 노포IC 등을 통해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단지 인근 노포사송로를 통해 물금신도시, 양산도심, 부산 금정구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2026년 개통예정인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선 양산도시철도 내송역(가칭)이 도보권에 있으며, 버스, 도시철도, 택시, 주차장 등을 함께 갖춘 사송역환승센터와 북정역환승센터도 예정에 있어 부산접근성은 물론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단지 바로 뒤로 금정산자락이 있는 것을 비롯해 다방천,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있다. 인근 물금신도시 내에 있는 이마트, 시외버스터미널, 양산문화예술회관, 양산 부산대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도보권 내에 유치원과 초·중통합학교가 조성될 예정에 있고, 단지 가까이에 근린생활시설 용지도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으로 양산일반산업단지, 양산유산일반산업단지, 양산어곡일반산업단지, 양산산막일반산업단지, 양산석계2일반산업단지, 서창일반산업단지, 용당일반산업단지 등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도 풍부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남향 중심 배치와 대부분 가구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또한 실내에는 드레스룸, 펜트리, 현관 워크인장, 알파룸(일부타입) 등이 제공돼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전 가구 발코니 확장형으로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실내), 맘스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다이닝키친, 다목적홀(오픈갤러리), 공유주방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대창고(일부 가구)도 제공된다.

100% 지하주차를 통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했으며, 조경면적도 약 31%로 단지 내에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롯데건설만의 고품격 주거서비스인 ‘엘리스(Elyes)’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공공지원 사업인 만큼 최대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고, 주변 시세대비 경쟁력 갖춘 임대료는 물론 임대료 상승률도 5% 이하로 제한돼 임차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만큼 청약규제에서 자유롭다. 거주지에 대한 제한도 없고 재당첨 제한 또한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상품적으로 차이가 없을 정도로 사송에서 처음 만나는 롯데캐슬 브랜드인데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주거서비스까지 제공된다”며 “여기에 임대료 상승제한과 함께 주변 시세보다 낮은 경쟁력을 갖춘 임대료로 책정될 예정에 있어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분양홍보관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증산역로 일원에 3월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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