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앞에 대형공원…서울 도심 자연친화 단지 ‘경희궁 유보라’ 분양
단지 앞에 대형공원…서울 도심 자연친화 단지 ‘경희궁 유보라’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2.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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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특별공급·5일 1순위 청약…오피스텔은 3월 4일 청약 진행
▲'경희궁 유보라'_광역조감도
▲'경희궁 유보라' 광역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 4대문 최중심에서 대형공원을 바로 앞에서 누리는 새 아파트 ‘경희궁 유보라’가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현재 서울은 도시공원 희소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서울시 인구 1000명당 도시공원 조성면적은 4.7㎡로 집계됐다. 모든 지자체 중 가장 낮은 면적으로, 전국 평균(12.3㎡)과 비교해도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규모다.

이런 가운데 서울 4대문 내 입지에 주변 곳곳 녹지공간이 풍부한 ‘경희궁 유보라’가 지난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다.

반도건설이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경희궁 유보라’는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143㎡ 총 199가구, 오피스텔 전용 21~55㎡ 총 116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전용 59·84㎡ 108가구, 오피스텔 전용 21~22㎡ 11실이 일반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에 독립문문화공원이 조성 중이며, 가까이에는 약 3만4000평 규모의 서대문독립공원이 자리해 있고, 안산자락길산책로, 인왕산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

아파트 분양일정은 3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발표는 3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에게 주어진다.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오피스텔은 3월 4일 청약을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 8일, 정당계약은 11일 진행된다. 청약통장 및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청약신청금은 100만원에 1인당 1실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은 적용받지 않는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 더블역세권으로 광화문, 종로, 여의도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통일로, 사직로, 새문안로 등 도로들과 KTX서울역이 인접해 있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금화초가 위치해 있고, 주변으로 경기초, 동명여중, 인창중·고 등 모든 학군이 자리한다. 이화여대, 서강대, 연세대 등도 인접해 있다. 영천시장, 롯데백화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청 등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독립문, 경복궁, 경희궁, 덕수궁 등 명소들이 가까이 자리해 있다. 인근 강북삼성병원을 비롯해 세브란스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또 서대문경찰서를 비롯해 충정로지구대, 경찰청 등 치안기관이 가까이 자리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84㎡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4베이(일부 가구) 등 혁신 특화설계를 적용헀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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