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이 최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차별화된 근로현장 안전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2024 코리아빌드위크’는 국내 대표 건축박람회로 비바이노베이션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기업이 확대됐고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현장 근로자 인력 및 건강관리에 많은 부담과 어려움을 겪고 있던 기업에게 높은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비바이노베이션에 따르면 특허를 받은 착한의사의 빅데이터 분석기술과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허가를 받은 PMS 서비스를 결합해 근로자의 누적된 검진데이터에서 현장 안전과 직결되는 지표들의 건강 수준을 기업 관리자가 직접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기업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착한의사의 기업검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전문의가 직접 참여하는 비대면 주치의 상담과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임직원 건강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추후 제공할 계획이다.
박한 대표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제와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시행으로 근로자 안전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을 느낀다”라며 “가장 정확하고 객관적인 검진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근본적인 노동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고객사의 니즈를 반영해 해당 솔루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의사는 개인종합검진 플랫폼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검진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현재 약 140만 명의 누적 이용자 확보 및 전국 300여 곳의 전문 검진 병원과 협약을 맺어 약 5000여 개의 검진상품을 제공하며 개인(B2C) 고객 기준 검진 플랫폼 최다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