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 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 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4.02.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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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조감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조감도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공사비 상승 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기 속에서도 최근 분양단지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커뮤니티시설 등을 마련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10만원으로 최근 포항 도심권에 공급된 단지들 대비 저렴하게 책정됐다. 특히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시설까지 마련됐다.

실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입주민 전용 38층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전용엘레베이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우나(남, 여), 다목적실내체육관, 스크린골프장 등 차별된 커뮤니티시설들이 조성된다. 또한 북카페,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다함께 돌봄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가가 상승 기조에 맞춰 지방에서도 고분양가를 의미하는 이른바 ‘배짱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질타에도 불구하고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포항 최고 수준의 입지·상품성을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양덕동 산261·235번지 일원(포항환호공원 1, 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20개 동, 총 2994가구(1블록 1590가구, 2블록 1404가구)로 구성된다. 블록별 가구 수는 1블록 ▲59㎡ 302가구 ▲84㎡ 994가구 ▲101㎡ 294가구이며, 2블록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다. 이 중 1, 2블록 59㎡타입은 전체 분양이 완료됐고, 101㎡타입 경우 일부 가구만 분양 가능하다.

단지는 새천년대로, 삼호로, 소티재로, 영일만대로 등을 통해 포항 전역을 빠르게 갈 수 있으며 포항고속버스터미널, KTX 포항역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해맞이초에 갈 수 있고 항구초, 대도중, 환호여자중 등 다수의 학교도 가깝다. 특히 반경 2km 안에 양덕동과 두호동 일대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하나로마트, 죽도시장,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쇼핑 시설은 물론 시티병원, 포항시립미술관, 롯데시네마,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실개천거리도 가깝다.  

특히 포항시 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가 지정되면서 수혜도 기대된다. 최근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지난달 포항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방문해 올 한 해만 이차전지 분야에 5조9000억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포항시도 특화단지 지정 시 2027년까지 총 12조1000억원이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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