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29일 올해 첫 인문학 강좌 개최
건설공제조합, 29일 올해 첫 인문학 강좌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2.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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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건설공제조합은 2024년을 여는 첫 인문학 강좌를 오는 29일 목요일에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해부터 공개 인문학 강좌, 문화예술 공연 지원 등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총 5차례에 걸쳐 세계여행을 주제로 각 나라의 역사,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지역주민과 인근 기업들에게 무료로 공개해 매회 약 3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합은 2024년 갑진년을 여는 첫 번째 인문학 강좌로 한국 미술계의 거장이자, 홍콩 크리스티경매에 출품한 작품 전량이 억대에 낙찰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았던 강형구 화백을 모시고 ‘직업’이라는 키워드로 작가의 인생 여정과 작품에 대한 철학, 시대에 맞는 그림 감상법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조합은 지난 1월 6일부터 건설회관 1층 오픈 갤러리를 통해 강 화백의 특별 초대전 '시대의 초상전'을 진행하고 있어, 인문학 강좌에 참석한 후 특별 초대전까지 관람할 수 있다.

강좌는 오는 29일 목요일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 서울 강남구 언주로 소재 건설회관 비스타홀에서 '강형구 화백의 시대를 읽는 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박영빈 이사장은 “공개 인문학 강좌, 문화예술 공연 지원 등을 통해 조합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건설회관의 가치와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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