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인기 여전…‘힐스테이트 두정역’ 관심↑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인기 여전…‘힐스테이트 두정역’ 관심↑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4.02.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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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두정역 투시도
▲'힐스테이트 두정역'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부동산 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자 1군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올해 청약시장만 보더라도 1군 건설사 아파트가 청약시장 등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면서 향후 공급될 신규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청약시장에서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는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GS건설이 서울 서초구에 분양한 ‘메이플 자이’는 3만5828명이 몰려 평균 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 충남 아산시에서 포스코이앤씨가 분양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도 3만3969명이 몰려 평균 52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두 단지는 1군 브랜드 아파트가 적용돼 많은 관심이 모였고 2월 중순 기준 올해 최고 경쟁률, 최다 청약접수 건수 1,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아파트 가격에 브랜드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지난해 3월 자사 앱 이용자 11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형성에 주는 영향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87.4%가 '영향있다'고 응답했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브랜드 주거단지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한 가운데,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리조트형 놀이공원 컨셉의 숲 속 카페(티하우스), 수변놀이터 등 놀이 공간을 비롯해 중앙광장을 특화하고 다양한 대형목과 계절식물을 배치하는 등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조경의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H위드펫, H아이숲, 힐스라운지, 남·여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남·여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3개 실), 스트레칭룸, 스튜디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이 구성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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