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수요자들은 넓은 집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했다.
실제로 지난해 분양시장에서 공급된 물량 중 전용 85㎡ 초과물량 공급량은 12.69%에 불과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된 총 14만88가구 중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1만7783가구(일반분양 기준)로 나타났다.
중대형 선호 현상은 청약 경쟁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용면적별 1순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단지들의 평균 경쟁률은 14.47 대 1로 같은 기간 전용 85㎡ 미만 중소형 타입 평균 10.1 대 1에 비해 약 1.4배 정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중대형 평형으로만 100%로 구성된 단지가 공급 중이다.
현대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1361-8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로 구성되며 원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전용 84~136㎡의 중·대형 위주 평면 구성에 최대 4베이-4룸 구조를 적용해 원주에서 보기 힘든 개방감을 갖췄다. 또한 모든 타입에 세대창고를 제공하고 평형에 따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파우더룸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다양한 평면선택제(유상옵션)가 적용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다. 전용 115㎡와 136㎡ 등 대형 평형의 경우 H클린현관과 소셜 다이닝 특화를 유상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금리가 추가로 올라가더라도 대출이자 부담을 피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