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 송파에서 더블 역세권 단지 '더샵 송파루미스타'가 3월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3,5호선 오금역 및 5호선 개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주택시장에서 더블 역세권 단지는 스테디셀러로 통한다. 지하철역이 가까울 경우 교통이 편리하고 유동인구를 겨냥한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는 점에서 주거 만족도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특히, 더블 역세권의 경우 환승을 거치지 않고도 여러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데다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역 주변 상권이 활발하게 형성돼 프리미엄도 높다.
더블 역세권 단지는 청약도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분양한 지하철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 더블역세권인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총 693가구 모집에 3020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4.36대 1을 기록했다.
'더샵 송파루미스타'는 오금역을 통해 SRT 고속철도 수서역을 3정거장이면 갈 수 있고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해 전국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가락현대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전용면적 59~99㎡, 총 179가구 중 2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청약통장, 전매제한, 실거주의무가 없고 송파의 중심에 위치해 교통, 교육, 편의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단지는 롯데마트, 이마트, 스타필드시티, 가락수산시장, 롯데월드몰과 인접해 있고 경찰병원, 송파경찰서, 서울곰두리체육센터 등도 가깝다. 가동초, 송파중, 자율형사립고인 보인고 등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송파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이 외에도 방이동 학원가와 강남학원을 지하철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앞마당처럼 누리는 오금공원을 비롯한 다수의 근린공원과 산책로가 갖춰져 있다. 공원 안팎으로 자연학습장, 수영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체육, 문화시설이 있다. 가락근린공원, 개롱근린공원, 성내천산책로, 송파둘레길,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등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옛 성동구치소 부지) 약 7만8000㎡에는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이 개발계획에 있다. 1000여 가구가 넘는 주거단지와 업무, 복지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 주거 인프라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단지는 크리스탈 파사드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은 물론 저층부 설계특화(5.5m 필로티)로 뛰어난 개방감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또한 필로티 위쪽으로 다양한 조경테마가 갖춰진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피트니스, 사우나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존과 작은도서관, 키즈라이브러리, 독서실 등 맞춤형 학습공간인 에듀존, 주민교육실(문화강좌실) 등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인 퍼블릭존 등의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가구당 2.03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약 51%를 확장형, 약 16%는 광폭형으로 구성했다. 세대창고가 각 가구에 제공된다.
가락현대5차아파트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더샵 송파루미스타'의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오금로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