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충남 공주시는 올해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된 3개 교량에 대한 재가설 공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안에 완공해 개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대상 교량은 ▲정안면 내문1교(총연장 34.4m) ▲사곡면 부곡리(총연장 20.7m) ▲탄천면 월량이천(총연장 26.0m)의 교량으로 폭은 각각 5m 규모다.
이들 교량은 가설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나 사고 위험이 높고 통행도 불편해 주민들로부터 재가설 요구가 잇따랐다.
김만수 건설과장은 “노후된 위험교량 재가설공사가 마무리되면 도로 기능향상과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질 없는 공정과 부실시공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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