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23일 견본주택 오픈
제일건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23일 견본주택 오픈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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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조감도
▲제일건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제일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16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66~124㎡, 총 72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 84~124㎡ 6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130가구 ▲84㎡B 87가구 ▲84㎡C 231가구 ▲119㎡A 102가구 ▲119㎡B 28가구 ▲124㎡ 75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일정은 2월 27일(화) 1순위, 28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3월 7일(목) 발표되며, 계약은 3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425만원으로, 지난해 제주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2574만원)보다 낮은 수준에 책정됐다. 1차 계약금 5%(계약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2회 잔액), 2차 계약금 5% 무이자 대출에 발코니 확장비 무상 혜택까지 제공한다.

단지는 제주에 처음 공급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로서 희소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함께 지어지는 중부공원은 약 17만㎡, 축구장 약 24배 크기의 대규모로 숲과 화원, 하늘숲길, 야외 공연장, 체육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약 1.7km 길이의 산책길과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놀이시설 등도 계획에 있다.

동광로, 연삼로, 번영로 등 대로변이 인접해 우수한 도심 접근성을 갖췄고, 제주국제공항,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하나로마트 제주점(2018년 기준 전국 매장 매출 1위), 우당도서관, 국립제주박물관을 비롯해 구제주 지역의 교육·상업·행정 등 다양한 시설도 가깝다.

대부분 타입이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더해 풍부한 일조량과 공원 조망을 확보했다. 또한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119㎡B에는 서재가, 119㎡A와 124㎡에는 알파룸이 추가적으로 설계되며, 전용 124㎡의 알파룸의 경우 옵션을 통해 추가 팬트리로도 구성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초화정원, 물빛마루, 여울정원, 힐링정원 등 4개의 자연테마정원과 어울림광장, 포켓가든이 곳곳에 꾸며진다. 제일건설은 2023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단지조경’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주에서 보기 드문 500가구 초과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대형 커뮤니티도 다양하게 갖출 예정이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초이자 최대 규모 수준으로 확보했고,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하에 조성해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짓는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 첫 제일풍경채,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이자 구제주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대단지로서 제주지역 내외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화제의 아파트”라며 “주차공간, 건물 외관, 조경, 평면 등 상품과 설계에서도 심혈을 기울인 만큼 제주에 다시 없을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도남동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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