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신임 이사장으로 이성해 전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장이 19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철도공단 대전 본사에서 취임사를 대신해 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가치' 실현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이사장은 강의에서 대한민국 철도의 주인이자 고객인 국민의 만족과 철도산업 발전의 선순환 구조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고객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삼은 경영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철도건설 공기 준수와 예산의 적기 집행, 철도산업의 고비용 구조 개선, 적극적인 R&D 투자를 강조했다.
또 최근 쟁점이 된 철도 지하화 실현에 필수적인 TBM(Tunnel Boring Machine) 공법의 활성화가 선진국에 비해 늦어지는 것을 언급하며 표하고 철도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혁신과 규제철폐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3월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동탄~수서 구간 점검에 나서 현장경영 의지를 밝혔으며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게 될 GTX의 성공적 개통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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