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국방시설본부, 한국CM협회와 공동으로 1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4년도 군 시설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엔지니어링업계의 군 시설사업 참여 및 원활한 사업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윤정석 종합건축사사무소 가람건축 전무와 허임세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 부사장의 ‘군 시설공사 건설사업관리 수행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박기석 국방시설본부 건설계획과장의 '2024년도 국방시설본부 군 시설사업 집행계획’ 설명이 이어졌다.
국방시설본부의 올해 군 시설사업은 총 4330건, 17조7862억 규모다. 사업별로 ▲전력운영사업이 3490건(8조1844억원) ▲방위력개선사업 588건(2조8962억원) ▲부대개편·이전사업 206건(3조3029억원) ▲BTL사업 10건(6246억원) ▲대미사업 36건(2조7781억원)이다.
특히 건설사업관리 사업은 이 중 총 72건(PQ 22건, SOQ 46건, 종심제 4건)으로, 이는 전년 대비 135%(53건→72건) 증가한 수치다.
신언구 협회 부회장은 “주기적으로 설명회 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의견 공유를 통해 군 시설공사 및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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