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풍부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구매력을 갖추고, 자신을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A세대가 등장하면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풍요로운 일상을 누리고 싶은 A세대의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A세대는 Ageless(늙지 않는), Accomplished(성취한), Alive(생동감 있는) 등 영어 단어의 앞자리를 따온 단어로 풍부한 경제력 갖춰 노후에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말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본인을 위한 소비에는 지출을 망설이지 않는 A세대의 특징이 부동산 시장 트렌드에도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며 “차별화된 상품성을 통해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근 고급화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에는 많은 수요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에 ‘VL 르웨스트’를 공급 중이다.
가장 크게 주목받은 것은 호텔식 다이닝 서비스다. 전문 호텔 셰프를 통해 입주민들의 건강 상태에 맞춰 제철 건강식을 포함해종 치료식이 제공될 예정이며, 모임 및 연회를 위한 프리미엄 외식형 메뉴도 준비 중에 있다.
이외에도 예약 대행, 비즈니스 업무지원, 우편물관리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가구 내 각종 청소가 가능(주 2회)한 ‘하우스키핑 서비스’, 각종 문의 및 요청을 하나의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바스기념병원 건강관리센터’를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를 제공할 방침이며, 이화의료원과의 협약으로 단지 인근 ‘이대 서울병원’에 마련된 입주민 전용창구를 활용해 즉각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동작 감지 센서를 통해 입주민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상황에 따른 건강 케어를 받을 수 있고, 비상콜 시스템을 도입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바리스타, 가드닝, 베이킹 등 다양한 개인 수강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단체 수강 프로그램도 준비 중에 있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GX룸, 필라테스 룸, 스파 및 사우나 시설도 확보했다. AV룸, 이웃과 소소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살롱드 VL이 마련된다.
한편, 막바지 계약이 진행 중인 ‘VL 르웨스트’는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내 CP3-1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 51~149㎡ 총 8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최초 입주자에게 10년간 임대 보증금 동결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계약금 10%에 대한 금리 5% 지원, 중도금 50% 무이자를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