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 전통 학군 우수지역인 남구 신정동에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을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최고 46층으로 전용면적 84㎡ 총 56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중앙초(그린스마트미래학교 선정), 월평중, 학성중, 서여자중, 학성고 등의 학군을 가지며 단지가 들어서는 신정동을 비롯해 남구 옥동, 야음동 일대는 울산을 대표하는 학원가가 자리잡고 있다. 또한 거주 자녀 우선 입소가 가능한 ‘국공립 어린이집’이 단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민 자녀들의 교육에 도움이 될 ‘종로엠스쿨 직영점’ 입점도 확약돼 다양한 교육 컨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계약금 5%에 중도금 대출 3.8% 고정 금리 등을 시행하며, 전매제한은 6개월을 적용 받는다.
학교가 밀집해 명문 학군과 학원가가 형성된 지역은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은 물론 학습 분위기 조성도 용이해 아이를 키우는 수요자들의 주거선호도가 매우 높다. 또한 수요층이 두터운 만큼 주변 지역 대비 높은 시세를 형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건설사들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좋은 면학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아파트 건설에 나서고 있다. 특히 요즘 아파트 단지에는 독서실, 도서관처럼 자녀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공간이 마련돼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차별화 움직임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일반 가정 어린이집 등에 비해 교육비 부담이 적은 ‘국공립 어린이집’ 유무도 관심이 높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가정 어린이집에 비해 하원시간이 좀더 길어 맞벌이 부부의 부담을 덜어주며 현행법 상 입주자 자녀들의 배정이 우선이기에 최근 아파트들 가운데 단지 안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자리잡은 곳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최대 관심사가 교육인 만큼 아파트를 선택하는데 있어 교육환경은 특히 중요하다”며 “아파트 주변 학교, 학원가 등은 물론 이고 비슷한 생활권이라면 아파트도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갖추면 수요가 더 두터워 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남구 삼산동에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