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영구 조망권 확보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 분양 앞둬
올림픽공원 영구 조망권 확보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 분양 앞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2.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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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후 분양으로 이달 샘플하우스 오픈 예정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영구 조망할 수 있는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집 안에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데다 산책이나 여가를 즐기기 쉽고 더 나아가 조망권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서다. 이에 더해 최근 층수 제한이 완화하고 고층 건물들의 건립 계획이 대거 추진되면서, 각종 개발에도 조망권 피해를 입지 않는 영구 조망권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자연 조망권은 집값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영구적인 조망이 가능할 경우 그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된다. 같은 아파트라 할지라도 조망 유무에 따라 집값 차이가 벌어지기도 하며, 조망권이 뛰어난 단지는 지역 내 대장주로 자리매김하며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기도 한다. 

한 업계 전문가는 “조망이 뛰어난 단지는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하지만 수요가 풍부해 집값 상승이나 환금성도 뛰어난 편”이라며 “고밀도 개발이 이뤄지는 도심에서 영구 조망이 주는 가치는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 조감도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 조감도

최근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영구 조망하는 단지가 분양할 예정이다.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은 강동구 성내동에 지하 3층~지상 16층에 전용 52㎡의 총 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올림픽공원이 인접해 전 가구 영구 조망이 가능하고, 산책이나 여가를 즐기기 편하다. 올림픽공원은 약 144만7122㎡로, 한강으로 이어지는 성내천이 공원을 감싼 듯한 형태로 흐르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광나루 한강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10분 거리에 8호선 강동구청역이 위치한 역세권으로, 올해 6월에 8호선 연장선 개통 시 수도권 동북부 접근성도 향상된다. 강동대로가 단지와 인접하고, 올림픽대로, 올림픽대교 등 차량 이동망도 풍부하게 구축돼 있다. 최근 GTX-D가 강동구를 경유할 것으로 발표되며 교통 프리미엄 기대를 높이고 있다. GTX-D 강동구간은 1단계 사업에 포함돼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정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GTX-D는 서울 삼성, 잠실, 강동 등 강남권을 관통할 계획이다. 

성내초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성내중, 영파여중·고, 풍납중, 풍성중, 서울체중·고 접근성이 좋고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통합으로 송파권역 중·고등학교 지원도 가능하다. 

송파구와 인접해 있어 잠실 일대와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며 농협하나로마트 성내지점, 롯데프레쉬 풍납점, 메가박스 강동 등 다수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강동구청, 서울아산병원 등 관공서와 대형 병원도 가깝다. 

준공 후 분양되는 단지로 분양대금 완납 후 즉시 입주할 수 있고, 전 가구 전용 52㎡에 남서향과 판상형 스타일의 3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 및 복층 공간을 더했고, 지하 3층에는 가구별 창고를 설계했다. 

사업지 현장에 샘플하우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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