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연속 상승세에 신축 단지 수요 증가…‘힐스테이트 두정역’ 주목
분양가 연속 상승세에 신축 단지 수요 증가…‘힐스테이트 두정역’ 주목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4.02.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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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지난해부터 가파르게 치솟은 분양가가 올해도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내 집 마련을 망설이던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736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12.29% 올랐으며, 전월 대비로는 1.51% 상승했다. 지난해 2월 이후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양가 상승세가 현재진행형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자금 조달비용, 수송비, 원자재 가격, 인건비 등이 몇 년 새 20~30% 오른 탓으로, 올해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여기에 정부가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규정을 강화하며 기준 미달 아파트 현장은 준공 승인을 불허할 계획이어서 이에 따른 건설비 증가도 우려되고 있다.

한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정책 변수와 원자재값 인상 등을 고려하면 올해 분양가 역시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 이미 가파른 분양가 상승세를 목격한 수요자들은 올해 청약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등 더욱 분주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감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

현대건설은 2월 충남 천안에서 ‘힐스테이트 두정역’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한 가운데,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다. 

단지는 최근 발표된 GTX-C 노선 연장의 수혜 단지로 GTX뿐만 아니라 1호선 두정역을 통해 인근 아산을 비롯해 평택, 수원 등 수도권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은 물론 길을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한 희망초를 비롯해 인근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단국대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단지 내에는 리조트형 놀이공원 컨셉의 숲 속 카페(티하우스), 수변놀이터, 보타닉 가든,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H아이숲, 힐스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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