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역 인근에 1984가구 아파트 조성
DMC역 인근에 1984가구 아파트 조성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4.02.08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가좌6구역 재건축 정비구역 위치도
▲북가좌6구역 재건축 정비구역 위치도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는 지난 7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북가좌 제6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대문구 북가좌동 372-1번지 일대 북가좌 제6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과 불광천에 인접해 위치해 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아파트 23개 동 총 1984가구(공공임대주택 251가구)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은 보행접근성, 수변 개방감을 고려해 도시적 매력과 자연이 조화되는 수변경관 형성 등 다양한 계획 내용을 담고 있다.

특화가로의 거점시설로 문화공원을 설치해 보행을 연계하는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했다. 문화공원 하부에는 지하주차장(180면)을 설치해 이번 정비사업에 따라 폐지되는 불광천길 노상주차장을 대체하고 불광천과 공원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 단지 내에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북가좌 초등학교로의 통학 안전성과 편의성을 돕고, 불광천으로의 접근성도 개선했다.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정비계획 변경 결정으로 정비구역 지정 후 오랜 기간 정체돼있던 북가좌 제6주택재건축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