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역세권에 최고 45층 999가구 공급
신길역세권에 최고 45층 999가구 공급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4.02.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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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동 39-3번지 사업대상지 위치도
▲신길동 39-3번지 사업대상지 위치도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는 지난 7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길동 39-3번지 일대 신길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변경)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지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1·5호선 신길역에 인접한 주거지로 2018년 6월 28일 기결정된 정비구역에서 제외된 남측 저층주거지역을 편입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한다.

이번 정비구역 결정을 통해 대상지는 공동주택 획지 2만4834.2㎡에 아파트 8개 동,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최고 높이 150m 이하) 규모의 총 999가구(공공임대주택 400가구)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며, 이 중 341가구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대상지 내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지원시설 및 공공보행통로와 공개공지를 계획했으며, 정비구역 남측 도로(영등포로62길)를 12m로 넓히고, 동측 도로(영등포로60길)를 일정한 도시계획도로(8m)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신길역세권의 특색을 살린 주거환경 정비와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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