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강동구서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 이달 분양
비규제지역 강동구서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 이달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2.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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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 투시도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 강동구는 강남 4구 중 유일한 비규제지역으로 타지역에 비해 청약 수요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다. 

지난해 1월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강동구는 종합부동산세·양도세 등 다주택자 중과세가 사라졌으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의 대출 한도가 늘어나 자금 부담이 적다. 성내동 일대를 중심으로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지하철 8호선 연장선과 9호선 연장선(4단계), 5호선 직결화 등이 추진 중으로 지역 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청약을 실시한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평균 경쟁률 86대 1로 전가구 1순위 마감했으며,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는 평균 5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 외에도 7월에 진행된 ‘둔촌 현대수린나’,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의 경쟁률은 각각 평균 37대 1, 15대 1로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입지적 강점과 풍부한 미래가치가 청약 흥행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며 “강동구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강남 4구 중 유일하게 규제가 해제된 지역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동구에서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이 이달 샘플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동구 성내동 일대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6층, 총 58가구 규모다. 전 가구 전용 52㎡로 남서향 및 판상형 3베이 특화설계가 적용돼 일조권이 우수하다.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와 다락 공간이 있으며, 지하 3층에는 가구별 창고가 마련된다.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잠실역(3분), 삼성역(14분), 강남역(20분) 등 강남권 업무 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상반기에 8호선 연장선이 개통할 경우 교통망은 수도권 동북부까지 넓어진다. 최근 2기 GTX인 GTX D노선이 강동구를 경유할 것으로 발표됐으며, 강동구간은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강동대로와 인접해 있어 올림픽로 진입이 수월하며, 올림픽대교를 통해 강북지역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올림픽공원의 영구 조망권을 확보했다. 농협하나로마트 성내지점, 롯데프레쉬 풍납점, 메가박스 강동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며, 서울아산병원과 강동구청 등도 가깝다. 송파구와 길 하나를 두고 맞닿아 있어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타워 등 잠실 일대의 생활권 공유도 가능하다.

분양대금 완납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성내동 사업지 현장에 샘플하우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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