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부터 반등 시작하는 분양시장…부산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눈길
역세권부터 반등 시작하는 분양시장…부산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눈길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4.02.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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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부동산 불황기에도 '역세권 아파트'는 우량 평가를 받는다. 지하철역이 가까우면 출퇴근 여건이 여유로운 데다 역을 중심으로 각종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들어서 담보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세권 아파트는 대기수요가 두텁고 환금성도 좋다. 부동산 시장의 가격 상승기에는 많이 오르는 반면, 내릴 땐 하락폭이 제한적이어서 방어력이 강하다는 평가도 받는다. 같은 지역이라도 역과의 거리에 따라 적게는 수천만원, 많게는 억 단위의 가격 상승 차이를 보이는가 하면, 신규 분양 단지의 경우 주변 ‘역’ 유무에 따라 분양권 프리미엄도 크게 갈린다. 

미분양 단지 중에서도 역세권 단지들은 먼전 반등에 성공했다. 인천지하철 왕길역 초역세권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은 분양 초기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계약금 납부조건 변경 후 역세권 입지 프리미엄이 더해지면서 완판에 성공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역세권은 편리한 교통환경으로 아파트 입지 선택 1순위로 꼽힐 정도로 안전자산으로 꼽힌다”면서 “부지도 한정적이어서 희소가치가 높은 만큼 부동산 경기가 반등할 시 제일 먼저 오를 곳이 역세권이다”라고 말했다.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은 부산 시청역 초역세권 단지로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를 분양 중이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분양 중인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지하 3층~지상 25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376가구로 구성된다. 현재 일부 타입 분양완료로 전 타입 계약 마감을 앞두고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930만원이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1,3호선 더블 역세권으로 1호선 시청역까지 도보 2분 거리다. 중앙대로, 월드컵대로가 가까워 서면 및 사직, 동래권역 이동이 편리하고 부산시청, 연제구청, 국세청 등 주요 행정시설이 주변에 위치하고 약 400m 도보권에 이마트, 보건소 등의 생활 인프라가 있다. 도보권인 연산초, 연제초를 비롯해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전실 전창 및 유리난간이 적용돼 가구 내에서 개방감과 채광성도 느낄 수 있다. 침실 한 개 공간에 실내 루버형 집광채광 시스템을 적용해 채광을 천정으로 반사해 자연조명과 단열을 최대화한 친환경 설계를 적용했다. 타입별로 주방 수납장과 장식장 등에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컬러테리어’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견본주택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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