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13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성공
이지스, 13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성공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2.0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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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디지털 트윈 기업 이지스가 상장을 앞두고 지난 1월 프리IPO로 130억원 가량의 투자 유치를 완료하고 1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지스는 올해 중 코스닥 상장을 위해 예비 심사 청구를 준비 중이며,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이지스에 따르면 2001년 창업 후 자체 개발한3D GIS 엔진으로 웹, 모바일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성장했고 국가 GIS수요를 전담하다시피 해왔다. 현재는 도시문제, 기후환경 등 분야별 전문성 고도화를 모토로 오픈 플랫폼으로 발전해 국산 공간정보 3D엔진에 국내 특성에 맞는 분석 알고리즘 반영과 GEO AI기술 적용에 집중하고 있다.

매출은 2016년 대비 3배 증가했으며, 2010년 대비 10배 증가했다. 2022년 매출은 112억이며, 지난해는 1년 만에 2배 성장한 220억을 기록했다. 올해 1월 국가댐 디지털트윈 사업 계약 등 계약매출만 400억을 초과했고 연내 연차사업별 실적추가와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김성호 대표이사는 "글로벌 디지털 트윈은 연간 60%를 웃도는 성장률로 2028년 100조 규모의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타 기업에서 찾을 수 없는 3D GIS엔진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디지털 트윈 시장을 증폭시키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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