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강남역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
서부발전, 강남역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4.01.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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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형덕 사장(왼쪽 두 번째)이 시민에게 에너지 절약 요령이 담긴 손난로를 전달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형덕 사장(왼쪽 두 번째)이 시민에게 에너지 절약 요령이 담긴 손난로를 전달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난방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국민들에게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지난달에도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에서 노사합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박형덕 사장과 임직원 10여명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과 지하상가에서 이용객들에게 ‘실내 적정온도 20℃ 유지’ ‘샤워 시간 5분 줄이기’ 등 겨울철 에너지 절감 요령을 부착한 손난로를 전달했다.

서부발전은 가두 캠페인 외에도 실내온도 18℃ 준수 등 자체 에너지 절감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한파나 폭설 등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비해 발전설비 안전운영 대책을 세우고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박 사장은 “에너지 절약 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서부발전도 자제 절감 노력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통해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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