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환경보건 분야 사업에 93억 투입
충남도, 올해 환경보건 분야 사업에 93억 투입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4.01.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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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충남도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환경피해 예방 등 도민의 건강 보호 및 건강 피해 구제 지원을 위해 올해 총 93억1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환경보건 정의 실현을 목표로 7개 분야 28개 사업을 추진한다.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환경오염 취약지역(부여) 건강영향조사 등 4개 사업 6억원 ▲석면피해자 구제급여 지급 등 5개 사업 64억1600만원 ▲석탄화력발전소 건강영향조사 사후관리 등 6개 사업 13억8400만원 ▲라돈피해 우려지역 환경개선 등 5개 사업 6억8200만원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실내공기질 측정 관리 등 2개 사업에 2억2800만원을 투입한다. 비예산 사업으로는 ▲빛환경 관리계획 등 6개 계획을 수립한다. 

사후관리는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건강영향조사 등이 완료됨에 따라 주민 건강검진 지원, 환경유해물질 고 노출자에 대한 추적 관리, 힐링 캠프 운영 등 건강영향조사를 지원한다.

실내공기질 개선은 석탄화력발전소 인근 지역에 위치한 어린이집, 노인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실내 공기질 측정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내 라돈 기준치가 높은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라돈 저감시설 설치 지원을 시범 실시한다.

아울러, 도 조명환경관리구역이 올해 9월 1일 시행됨에 따라 조명기구 설치에 따른 혼선 예방을 위해 제도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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