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설맞이 협력사 결제 대금 조기 지급
HDC현대산업개발, 설맞이 협력사 결제 대금 조기 지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1.25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10월 우수 협력사 대표단과 함께한 ‘HDC Partners 사회공헌’ 행사에 참석한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오른쪽)와 세아건설 황기만 대표이사(왼쪽)
▲지난해 10월 우수 협력사 대표단과 함께한 ‘HDC Partners 사회공헌’ 행사에 참석한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오른쪽)와 세아건설 황기만 대표이사(왼쪽)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에도 지난해 추석에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를 위한 22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선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불확실한 대내외 시장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상생경영 파트너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협력사의 저금리 대출을 위해 조성된 상생펀드를 400억원에서 820억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  

2020년부터는 상생협력기금도 출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생협력기금으로 3억3000만원을 출연하며 협력사의 인력개발, 기술협력, 복지 등을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감면금리 상향 조정, 공사대금 현금 지급, 선급금 지원 등 기업 규모에 맞춰 협력사가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우수 협력사의 등급을 세분화해 입찰 참여권 부여, 이행보증금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상생 경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기술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제4회 기술제안공모제를 통해 4개의 우수 기술제안을 선정했다. 이외에도 협력사 임직원 대상 교육지원프로그램 ‘HDC상생캠퍼스’ 운영, 공동기술개발 연구비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우수협력사 대표단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HDC Partners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해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방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에도 어려운 대내외 환경,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협력사 임직원분들께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 위해 올해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건설 R&D 투자, 중소·벤처기업과의 협업 등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