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원스톱 도보 학세권 ‘홍성2차 승원팰리체’ 2월 분양
초·중·고 원스톱 도보 학세권 ‘홍성2차 승원팰리체’ 2월 분양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4.01.2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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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최근 충청권 아파트 매매거래가 초등학생 및 중학생 자녀를 둔 30~40대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학세권’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40세대가 주거지 선택 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은 ‘교육 환경’이다. 최근에는 ‘초학세권’, ‘멀티학세권’, ‘안심학세권’ 등 다양한 신조어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초·중·고교 모두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는 ‘원스톱 학세권’의 인기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1~10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 총 35만2075건 중 30~40대가 거래한 거래량은 18만5714건으로 전체의 52.74%에 해당된다. 특히 30~40대는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연령대로 학교와 가깝고 면학 분위기가 ‘학세권’ 단지를 찾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학 분위기는 물론 학교보건법 시행령 제3조(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에 따라 학교에서 직선거리 200m 이내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숙박업소, 유흥업소 등 미풍양속을 해치는 유해 시설도 들어설 수 없어 학세권 단지는 부동산 시장 스테디셀러로 꼽히기도 한다.

충남 홍성군 광천리 일원에서 ‘홍성2차 승원팰리체’가 분양을 시작한다. ‘홍성2차 승원팰리체’는 지하 1층~지상 20층, 3개 동 293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84㎡로 구성된다. 또한 건물 사이사이에 부대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서해삼육초중고, 광천초중, 충남드론항공고, K-POP고교 등을 비롯해 반경 1km 내 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내에 교육브랜드 종로엠스쿨 직영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 8분, 인근으로 버스터미널과 장항선 광천역 신설 예정, 서해선-경부선 예타선정 등의 교통망이 있다.

인근으로 하나로마트, 광천시장, 광천 문예회관을 이용할 수 있고, 광천 생활체육공원이 가까이 있다. 주변의 대형 상권 및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인근에서는 원촌마을 도시재생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승원건설은 주변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하고, 단지 지상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헬스케어 등을 곳곳에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 시장에서 학령기 자녀를 둔 30~40대들의 영향력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학세권 단지들로 실수요자들의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다"며 "학세권 단지들은 주변 면학 분위기는 물론 생활 인프라까지 잘 갖춰져 있어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

홍보관은 충남 홍성군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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